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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외국인 국내채권 순투자 지속,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안정적 펀더멘탈 증가 요인..외국인 국내채권 투자동향 4월

by 복플래너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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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이나 꽤 높은 인사분들의 금리인상에 대한 협박(?)을 넣는 인상을 주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내채권에 외국인들이 순투자가 지속되었다고 하네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 채권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고 안정적인 펀더멘탈이 주요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중(4) 외국인 국내채권 투자 동향

1 개 요


’21년중(4) 외국인은 국내주식9.3조원 순매도한 반, 국내채권+22.6조원 순투자 (’20년 채권투자액 +24.7조원에 근접)

 

(주식)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장기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순매도

* 코스피 지수 : ’20.4분기 일평균 2,545p ’21.1~4월 일평균 3,095p

** 국채 금리(10Y, %) : 0.91(’20) 1.07(’21.1) 1.40(2) 1.74(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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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9.0조원, 3+9.1조원으로 연이어 역대 최대 순투자액*을 갱신하였고, 4월 규모(+3.3조원)는 감소했으나 순투자 지속

* 직전 역대 최대 순투자는 ’20.4+7.4조원

- 채권 보유잔액도 역대 최고치지속 갱신(’21.4월말 174조원)

 

최근 외국인 국내증권 순투자(조원) 최근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잔액(조원, %)
2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현황(21.4월말 현재)

 

’21.4월말 현재 외국인은 174조원(전체 상장채권 잔액의 8.1%)을 보유
아시아(47%), 중앙은행(45%), 국고채(77%) 비중이 크며, 잔존만기 분산

 

󰊱 (보유잔액) ’21.4월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잔액은 174으로 국내 채권시장 성장*과 함께 꾸준히 확대**

* (국내 상장채권 잔액) ’10년말 1,121조원 ’21.4월말 2,159조원(+93%)

**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잔액) ’10년말 75조원 ’21.4월말 174조원(+133%)

 

국내 상장채권 전체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10년말 6.7%에서 ’21.4월말 8.1%확대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추이(조원, %)

 

󰊲 (지역별) 아시아(47%)유럽(30%)77%로 큰 비중을 차지

 

지역별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조세회피 기타 합계
잔액(조원) 82.5 52.8 15.4 8.0 1.1 14.2 174.0
(비중) (47%) (30%) (9%) (5%) (1%) (8%) (100%)

 

󰊳 (투자주체별) 비교적 중장기 투자성향을 지닌 중앙은행(45%), 부펀드(14%), 연기금·보험(2%) 등의 비중이 높음

 

투자주체별 중앙은행 국부펀드 펀드 은행 투자은행 연기금보험 기타 합계
잔액(조원) 79.1 25.0 25.0 25.1 5.9 3.0 10.9 174.0
(비중) (45%) (14%) (14%) (14%) (3%) (2%) (6%) (100%)

󰊴 (채권종류별) 투자채권은 국고채(77%)통안채(17%)94% 차지

 

국내 국고채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고채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가 확대**

 

* 국내 채권시장 국고채 비중(잔액): ’10년말 28%(310조원) ’21.4월말 36%(787조원)

** 국내 국고채 시장 외국인 비중(잔액): ’1015%(48조원) ’21.4월말 17%(134조원)

 

채권종류별 국채
특수채
회사채 합 계
국고채 통안채
잔액(조원) 137.2 134.4 36.7 29.7 0.0 174.0
(비중) (79%) (77%) 21% (17%) (0%) (100%)

 

󰊵 (잔존만기별) 13(32%), 5년 이상(29%), 1년 미만(27%)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며, 보유채권의 평균 잔존만기는 4.31*

 

* 외국인 보유채권의 평균 잔존만기는 ’10년말 2.29년에서 ’21.4월말 4.31년으로 2.02년 증가(외국인 보유 국고채의 평균 잔존만기도 ’10년말 3.18년에서 ’21.4월말 5.34년으로 증가)

 

잔존만기별 1년 미만 1~3 3~5 5년 이상 합계
잔액(조원) 47.3 55.1 21.7 49.9 174.0
(비중) (27%) (32%) (12%) (29%) (100%)

 

채권종류별 외국인 보유잔액 비중(%) 외국인 보유채권 평균 잔존만기()

 

3 21년중(~4) 외국인 국내채권 순투자 현황

 

(투자자별) 아시아·유럽(68%)을 중심으로 중앙은행(47%), 은행·투자은·펀드(43%) 등이 주로 순투자


(잔존만기별) 단기채(3년 미만) 순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앙은행은 중·장기채, 민간부문은 단기채 위주


(채권종류별) 국고채(52%)가 많으나, 전년 대비 통안채 순투자증가

󰊱 (순투자액) ’21년중(4) 39.4조원을 순매수하였고, 16.8조원이 만기상환되어 최종 22.6조원을 순투자(순매수-만기상환)

 

21년 외국인 국내채권 순투자 현황(조원)
구 분 ’20

'21



상반기 하반기 1 2 3 4
순매수(A) 73.9 42.8 31.1 39.4 3.8 12.1 14.7 8.8
(a-b) 매수(a) 128.3 74.8 53.5 64.6 8.8 17.9 20.8 17.1

매도(b) 54.4 32.0 22.4 25.2 5.0 5.9 6.1 8.3
만기상환(B) 49.2 20.4 28.8 16.8 2.6 3.1 5.6 5.4
순투자(A-B) 24.7 22.4 2.3 22.6 1.2 9.0 9.1 3.3

 

󰊲 (지역별) 아시아(8.8조원, 39%)가 가장 많으나, *(6.6조원, 29%), 중동(2.5조원, 11%) 등으로 투자자 지역이 다변화

 

* 유럽 자금은 ’20년중 유로화 강세 등으로 순유출(2.1조원)되었다, ’21년 들어 다시 +6.6조원 순투자로 전환

 

지역별 순투자 현황(조원, %*)
구 분 ’20

'21



상반기 하반기 1 2 3 4
아시아 23.6 (88%) 18.2 5.4 8.8 (39%) 1.4 3.6 2.5 1.3
미주 1.0 (4%) 0.3 0.7 2.2 (10%) 0.0 0.3 0.8 1.1
유럽 2.1 ( - ) 0.5 1.6 6.6 (29%) 1.3 2.6 3.6 1.7
중동 0.9 (3%) 0.9 0.0 2.5 (11%) 0.3 1.1 1.0 0.1
기타 1.3 (5%) 3.5 2.2 2.5 (11%) 0.8 1.4 1.2 0.9
합계 24.7
22.4 2.3 22.6
1.2 9.0 9.1 3.3
* 비율(%)은 순회수(-) 항목을 제외하고 순투자(+) 항목만 합산하여 별도 산출

 

󰊳 (투자주체별) 중앙은행(10.7조원, 47%)이 여전히 많았으나, 은행·투자은행·펀드 등 민간부문순투자 확대(’20+3.4조원 ’21+9.6조원)

 

투자주체별 순투자 현황(조원, %)
구 분 ’20

'21
상반기 하반기 1 2 3 4
중앙은행 8.0 (30%) 10.3 2.4 10.7 (47%) 0.1 5.8 4.2 0.5
국부펀드 12.7 (48%) 10.0 2.8 1.1 (5%) 0.2 0.6 0.8 0.1
은행 5.4 (20%) 4.9 0.5 5.1 (23%) 0.9 0.9 1.3 2.0
투자은행 2.0 ( - ) 2.4 0.4 2.6 (11%) 0.3 0.9 1.6 0.3
펀드 0.1 (0%) 0.8 0.9 1.9 (9%) 0.1 0.2 1.3 0.6
기타 0.6 (2%) 0.5 0.1 1.2 (5%) 0.8 0.5 0.1 0.0
합계 24.7
22.4 2.3 22.6
1.2 9.0 9.1 3.3
* 비율(%)은 순회수(-) 항목을 제외하고 순투자(+) 항목만 합산하여 별도 산출

󰊴 (잔존만기별) 잔존만기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나, ’20년 대비 단기채(3년 미만) 순투자가 증가(’20+4조원 ’21+13조원)

 

중앙은행*장기채(3년 이상) 비중이 크고, 민간부분**(투자은행펀드) 등은 단기채(3년 미만) 비중이 큼

 

* 중앙은행: ’21년 순투자 10.7조원 중 3년 미만 2.0조원(19%), 3년 이상 8.7조원(81%)

** 민간부분: ’21년 순투자 9.6조원 중 3년 미만 8.8조원(92%), 3년 이상 0.8조원(8%)

 

잔존만기별 순투자 현황(조원, %)
구 분 ’20

'21
상반기 하반기 1 2 3 4
1년 미만 16.5 (17%) 3.9 20.7 4.3 (57%) 1.3 2.0 3.0 2.1
13 21.0 6.5 14.5 17.3 0.5 3.4 7.6 5.8
35 7.5 (18%) 4.9 2.5 6.0 (22%) 0.7 1.9 2.7 0.7
5년 이상 13.0 (32%) 7.1 6.0 3.6 (13%) 1.2 1.7 1.8 1.1
합계 24.7
22.4 2.3 22.6
1.2 9.0 9.1 3.3
* 비율(%)은 순회수(-) 항목을 제외하고 순투자(+) 항목만 합산하여 별도 산출

 

󰊵 (채권종류별) 국고채 순투자(11.8조원, 52%)가 여전히 많았으나, 기채 투자 확대로 통안채 순투자증가(’201.0조원 ’21+6.3조원)

 

국고채는 중앙은행(6.4조원)·은행(3.9조원)·국부펀드(2.0조원)가 많은 반면, 통안채(2년이내)는 펀드(2.6조원)·투자은행(2.4조원) 등이 순투자

 

채권종류별 순투자 현황(조원, %)
구 분 ’20

'21
상반기 하반기 1 2 3 4
국고채 21.4 (83%) 14.1 7.2 11.8 (52%) 0.7 4.9 4.1 2.2
통안채 1.0 ( - ) 4.0 5.0 6.3 (28%) 0.1 2.6 3.3 0.3
기타 국채 0.1 ( - ) 1.8 1.9 2.7 (12%) 0.2 1.5 1.1 0.0
기타 특수채 4.4 (17%) 2.4 2.0 1.8 (8%) 0.2 0.0 0.7 0.9
회사채 0.0 0% 0.0 0.0 0.0 ( - ) 0.0 0.0 0.0 0.0
합계 24.7   22.4 2.3 22.6   1.2 9.0 9.1 3.3
* 비율(%)은 순회수(-) 항목을 제외하고 순투자(+) 항목만 합산하여 별도 산출
4 최근 순투자 증가 요인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안정적 펀더멘탈, 차익거래 유인 지속(단기채 투자) 등에 기초한 국내 채권의 매력도 증대

 

󰊱 (금리) ’20년말 이후 장기국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글로장기금리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나

 

한국동일 신용등급(S&P 기준 AA*)의 홍콩, 대만, 영국, 프랑스 등과 비교하여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

 

* ’16.8AA- AA로 한 단계 상향한 이후, 4년 이상 AA 지속 중

** 국채10년 금리(’21.4월말, %) : ()2.13, (홍콩) 1.16, () 0.84, (대만) 0.40, () 0.09

 

󰊲 (펀더멘탈) 글로벌 주요국 대비 코로나19 감염 피해와 그로 인한 경금융 충격이 적어, 안정적 펀더멘탈에 대한 글로벌 신뢰가 형성

 

’21.1분기 경제성장율1.6%수출, 민간소비, 설비투자 등이 회복되면 전분기 대비 0.4%p 상승하는 ’21년 중 빠른 경제회복이 전망

 

󰊳 (차익거래유인) ’20.11월말 +28bp까지 축소되었던 차익거래유인*(내외금리차-스왑레이트)’21(~4) 일평균 +40bp 내외확대·되며 단기채권(3년 미만**)에 대한 순투자 확대

 

* 이자율평형에 따라 (내외금리차-스왑레이트)가 양(+)인 경우 이론상 무위험 차거래 (Arbitrage) 가능 [예시 : 달러 차입 FX스왑 또는 통화스왑 원화채권 투자]

 

** 1년미만물 뿐만 아니라 12년물에서도 통화스왑을 이용한 차익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보임

 

동일 신용등급 국가의 국채금리(10Y, %) 차익거래 유인(3개월물)
5 시사점

 

(중장기 투자) 중장기 성향 투자자인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의 비중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21.4월말 현재 67.4%)

 

* 전체 외국인 보유잔액 중 중장기 투자성향 투자자 비중은 ’10년말 25.4%에서 ’21.467.4%42%p 증가

 

국내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채권시장 규모*·유동성·인프라가 우수 외국인 채권 자금이 단기간내 대규모로 유출될 가능성은 제한적

 

* 한국 채권시장 규모(2.0조 달러)는 중국(18.3조 달러), 일본(13.4조 달러)에 이어 아시3위 수준(’21.5.6일 기준, 블룸버그)

 

다만, 금리 상승 가속화, 조기 테이퍼링 대외요인에 따라 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유출 가능성 존재

 

(단기 투자) 최근 민간부문(은행·투자은행·펀드 등)을 중심으로 확대되었던 단기채(3년 미만) 투자자금의 경우, 차익거래 유인 축소시 순유출로 전환될 가능성이 상존

 

4월 들어 스왑레이트*0에 근접하는 등 스왑레이트 상승 압력 존재 하고, 미국의 경제회복 등에 따라 내외금리차 축소 가능성도 있음

 

* 일평균 스왑레이트(3M) : (’21.1) 0.1% (2) 0.07% (3) 0.11% (4) 0.003%

 

’21.4월 들어 외국인 순투자 규모 감소(조원): 29.0 39.1 43.3 5(11) 0.3

 

금융감독원은 채권 만기도래 상황, 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급격한 단기 자금유출 및 이에 따른 자본시장 위험요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

출처: 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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