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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5월 25일 (화) 밤 10시 45분 방영하는~ 한옥으로 돌아온 사람들! EBS [건축탐구 집] 한옥 특집 제 1부. 나주시 시랑마을의 150년 역사를 이어온 고택과 아파트 뺨치는 편리한 신식 한옥까지

by 복플래너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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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살고 싶은 게 한 때 꿈이었습니다. 집 지을 돈도 땅도 없지만 벌레, 추위도 싫어서 그냥 꿈으로 간직하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한옥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감..그 특유의 멋스러움에 눈길이 가게 됩니다. 


화요일 밤 10시 45분에 ebs 건축탐구 집 <한옥 특집 3부작> 에서 제 1부 한옥이야기가 방영된다고 하니 꼭 봐야겠어요~ 

*방송일시 : 2021525() 1045, EBS1

혹시 본방을 보기 힘드시면 재방송 일정 알려드릴게요~ 
(남편과 요즘 재밌게 보는 강철부대와 겹치는 ㅠㅠ)

[EBS1TV] 토 오후 5시(재)
[EBS1TV] 금 오후 12시 10분(전재)


건축탐구-

한옥 특집 3부작

- 1 한옥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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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탐구 집> 한옥 특집 3부작

1부 : 한옥으로 돌아오다

노부부와 같이 나이 먹어가는 150년 역사의 <금강헌>

어렸을 때 꿈으로 그린 신식 한옥


EBS
건축탐구-<한옥 특집 3부작>

고즈넉한 초가집, 번듯한 기와집만이 한옥이 아니다?

우리 한옥이 진화한다!

고정관념을 타파해줄 가지각색 개성을 지닌 한옥의 향연

한옥은 무엇일까? 건축가와 함께하는 색다른 한옥 탐구!

사람과 함께 살아 숨 쉬는 한옥을 만나본다.

한옥 특집 제1

- 한옥으로 돌아온 사람들

 

<1부 한옥으로 돌아오다> 편에서는 건축가 임형남, 문훈이 나주의 한옥을 찾아간다. 마한 시대 고분과 고택까지... 오랫동안 한민족이 터를 잡고 살아온 나주의 한 시골 마을. 그곳에서 한옥으로 돌아온 사람들을 만나본다! 150년 역사를 이어온 고택과 기존 한옥의 불편함을 개선한 신식 한옥. 그리고 고택에 담긴 비밀까지.... 사람과 함께 변화해온 두 한옥에 담긴 인생과 역사를 탐구한다.


150
년 된 고택이 늘어난다?

시대를 앞선 트랜스포머형 한옥!

한옥 구조만 봐도 양성평등이 보인다는 고택의 비밀은?

 

드넓은 나주평야와 산으로 폭 감싸 안긴 시랑마을. 3세기 마한 시대 고분군이 코앞에 있는 이곳엔 오랜 마을의 역사와 함께 유서 깊은 한옥이 많다. 그 중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고택이 하나 있으니, 무려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와 현재 집주인까지 4대가 머물렀던 150년 역사의 금강헌이다.

이 집을 지키는 임종학·이춘애 부부는 오늘도 열심히 집을 쓸고 닦는다. 봄이면 마루에 뽀얗게 내려앉는 송홧가루와 제비 똥, 참새 똥까지.... 매일 하루 세 번 마룻바닥을 청소한다는 안주인 이춘애 씨. 3대가 살던 큰 한옥을 노부부 둘이서 관리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들 부부가 한옥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자손 대대로 이 집을 물려줘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다. 태어나길 이곳에서 태어나 결혼 후 자녀 교육 때문에 잠시 집을 떠난 임종학 씨가 다시 이 집으로 돌아온 것도 바로 책임감 때문이다.

하지만 옛것 그대로 유지하며 살기엔 불편하기에 부부는 조금씩 생활에 맞게 집을 고쳐나갔다. 150년 집안의 내력에 덧대어 부부의 생활 방식 또한 차곡차곡 쌓여온 금강헌. 특히,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가 금강헌에 숨겨져 있다는데.... 그리고 이 집의 하이라이트 누마루! 그곳에서 두 소장님의 입을 쩍 벌리게 만든 선조들의 지혜는? 150살 부부와 함께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는 금강헌을 임형남, 문훈 소장님과 함께 그 놀라운 비밀을 탐구한다.

 

강남 아파트 세 채를 버리고 한옥을 샀다!

무려 99칸 집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이유는?

 

금강헌에 담긴 또 다른 이야기! 집 옆 넓은 공터에는 사실 집이 한 채 더 있었다는데.... 33년 전에 새 주인을 맞이한 이 집은 사실 금강헌 본가의 사랑채였다는데... 무려 강남 아파트 세 채 값으로 샀다는 집주인 박천수 씨! 박천수 씨가 강남 아파트 세 채를 버리고 한옥을 사버린 사연은? 그리고 금강헌 옆 너른 공터에는 99칸짜리 커다란 2층 한옥이 한 채 있었다는데.... 무려 99칸짜리 커다란 집이 없어진 사연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고분 뷰 한옥!

아파트 뺨치는 편리한 한옥에 사는 한옥의 모습은?

 

나주 시랑마을에 있는 또 다른 한옥 한 채. 마을 어귀 언덕 위에 새로 조성된 한옥 마을에 김민수 씨의 한옥도 있다. 마을 언덕 끝, 너른 평야와 고분의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있는 한옥. 이 터에 반해 바로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살았다는 김민수 씨는 텃밭을 일구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렸을 적 살던 기와집을 아버지의 병환으로 팔면서 꼭 번듯한 한옥을 지어야겠다고 결심한 김민수 씨. 6년 전 도시를 떠나 귀촌을 결심한 김민수 씨는 다시 한옥으로 돌아와 이곳 시랑마을에서 그 꿈을 이루었다.

이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집 구조!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 현대 생활에 맞게 고친 집 내부는 고민의 흔적이 가득하다. 단열, 수납공간, 환기를 고려한 부엌 공간까지.... 전통의 양식을 따르면서 편리함 또한 놓치지 않은 맞춤 한옥이다. 그리고 이 집의 자랑거리인 정자. 나주평야와 고분, 산봉우리가 수묵화처럼 펼쳐진 한 폭의 그림 같은 전망이 펼쳐진다. 유년 시절의 꿈으로 지은 신식 한옥을 임형남, 문훈 소장님과 함께 만나본다.

 

EBS 건축탐구-<한옥 특집 1부 한옥으로 돌아오다> 편에서는 임형남, 문훈 건축가와 함께 나주 시랑마을 한옥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출처: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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