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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이야기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방법 소소한 팁 : 공인중개사 합격수기 네번째 이야기, 책상달력 수강 과목 메모하기·일과계획표 공부시간표 쉬는 시간 넣기 by 복플래너

by 복플래너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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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할 때 합격수기들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공인중개사 인터넷 강의 추천 내용도 알아볼 수 있고, 거기서 나한테 맞는, 내가 실천해 볼만한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방법 팁도 얻어가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책상 달력 활용하기


어떤 분이 본인은 공부한 흔적과 계획을 엑셀로 정리하는 게 번거로와서 책상달력 테이블 달력을 이용한다는 거예요 저도 엑셀 쫌 할 줄 알지만~ 집에 돌아다니는 책장에 고이 꽂혀있던 책상달력을 찾아 공부하는 책상에 놓고 저도 공부한 걸 혹은 앞으로 들어야 하는 강의와 복습할 계획을 메모하고 적어두며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공인중개사 시험과목과 강의 제목이나 공인중개사 인강 수강하면서 내 마음에 닿은 키워드 정도를 달력에 메모하였습니다. 하루에 여섯과목을 매일 공부하려는 공부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날짜 하루, 아주 작은 한 칸에 여섯 과목을 모두 적어둬야 하니 깨알 같은 작은 글씨로 적어두게 되었습니다. 


작은 글씨여도 어떤 과목이었는지 헤깔리지 않도록 여러 색 볼펜을 써서 과목들을 구별하였습니다.
색깔 볼펜 얘기가 나오니까 초기에 공부하던 때 교수님들이 말씀해 주신 게 생각이 나네요.

 

책에 밑 줄칠 때는 연한 색부터 칠하세요.


처음부터 책에 형광색, 빨간색처럼 강한 색깔로 밑줄 긋기를 하지 않는 게 좋다
고 하셨어요.
아직은 막 알고 깨닫고 그런 게 있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눈에 확~띄는 형광색으로 그어 놓은 게 정작 나중에 볼땐 정말 중요한 부분이 아닐 거라고 하셨는데요. 그리고 본인이 맞다고 여기는 부분보다는 선생님께서 칠하라는 곳을, 표시해 두라는 곳만 칠해도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본단계에서 밑줄을 긋더라도 연한 색으로 칠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나서 중급 단계로 올라가서 좀 더 진한 색, 그리고 시험 보기 전 요약 단계에서는 그땐 진짜 눈에 단번에 들어오는 형광색을 쓰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처음에 칠한 연한 색이 많고 중간에 칠한 색이 그 많은 연한 색 중에서 겹쳐지지만 그전에 칠해 놓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에만 긋게 될 테고, 점점 밑 줄 긋는 것도 줄어들고 제일 중요한 부분에만 표시를 하는 경지에 오르게 될 테고 나중에 시험 치르기 전에 책을 다시 보게 될 때에는 세 가지 색이 겹쳐있는 부분만 눈에 보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나중에 기본서 보면 정말 그렇게 중요한 부분도 아닌 곳에 넘 열심히 밑줄을 그어 놓은 데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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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넣어 계획표 짜기


그리고 그 작은 책상달력의 빈 여백에 하루 계획표를 자세히 넣기도 했는데요~ 그건 잘 안 지켜졌지기 일쑤지만 계속 보면서 시간 관리를 하는 데 조금 도움이 된 거 같기도 해요. 달력에 적든 다른 노트에 적어 놓든 간에 하루 일과시간표나 공부 스케줄을 계획할 때는 쉬는 시간을 같이 배정하라고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수기 쓰신 분들의 조언을 따라, 5분~ 15분 짧게라도 꼭 쉬는 시간도 적어두었습니다. 몇 시 부터 민법 인강 듣고 또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공인중개사법 수강하고 공부할 거야~ 계획하는 건 좋은 데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넣고 계획한 대로 공부 후에 이번 쉬는 시간엔 나에게 꿀 맛 같은 커피 시간을 줄 거야 뭐 이런 식으로 보상을 해주는 시간도 넣으면서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독서대에 목차나 큰 제목 보이는 페이지 펼쳐 놓기

독서대 활용 및 용어 써 붙여놓기


독서대 위에 기본서의 목차부분을 펼쳐 놓아 보는 방법
은 이렇게 부동산상식에 관한 공개 글을 쓰게 되니 민법 강의를 찾아 다시 듣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뵙는 것 같은 반가운 교수님의 최근 수업을 들으면서 또 하나 공부 팁을 배웠습니다.  바로 독서대 활용하기입니다. 독서대에 기본서 목차를 펼쳐 놓고 지나가다 보는 거예요. 저는 시험 땐 적용해 보지 못했는데 요즘 적용해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계약 관련한 아주 두툼~한 책을 큰 맘먹고 샀거든요. 그 책의 두께에 조금 기가 눌릴 뻔했는데요, 교수님 말씀대로 잘 안 쓰던 독서대에 이 책의 목차 부분이나 중간에 보고 싶던 부분의 제목이 나온 부분을 펼쳐 놓고요, 지나가면서 슥슥 한 번씩 의도해서 보게되면 다시 제목의 용어라도 한 번이라도 익숙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모든 과목마다 독서대가 다 있으면 좋겠지만 놓을 공간도 마땅치 않고 힘들 거 같아요. 저는 이런 독서대 효과와 비슷한 것을 A4 용지에다 실천해 공부하였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것도 민법 교수님이 알려주신 팁이었는데요, 민법 용어가 생소하고 헷갈리는 것들도 많아요. 근데 민법은 참 신기한 게 반대 용어, 짝 용어들이 있습니다. A4 용지에 줄을 그어 가로4칸 세로 4칸씩 총 16칸으로 나누어서 거기에 용어만 쓰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용어자체만 딸랑 써놓습니다. 처음에는 한 강의 듣고 하나씩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한 칸에 한 개씩 써놓다가 반대되거나 짝이 되는 용어도 같이 종이에 쓰게 되었고, 그 종이는 항상 책과 함께 끼워 넣어 민법 공부하기 전에 한 번씩 꺼내 훑어보기 하고 강의를 듣거나 공부를 시작했어요.

집안일이나 다른 일들로 바빠서 아니면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공부하기 싫은 날에도 이렇게 메모해 둔 종이들을 한 번 씩 읽어본 걸로 오늘 공부는 다 했다고 여기며, 하루 공부를 놓치는 날이었다고 너무 마음을 졸이고 불안해하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던 것 같습니다.


조금 지치고 힘들 땐 잘 쉬는 것도 중요
하고요. 처음부터 다 알아야겠다는 마음은 조금 내려놓고, 장기전이니 천천히 꾸준히 하는 게 중간에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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