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부동산 이야기
복플래너 입니다.
드디어 구글이 제 블로그에도 광고게재를 승인해 주었습니다~ 애드고시, 애드센스고시란 말이 생소했던 불과 두세달전 이었는데 말이지요.
작년 12월 중순에 처음 티스토리를 가입하고 첫 글을 올리면서 공개 블로그는 난생 처음 시작했습니다.
1일1포스팅이 안될 때도 많았지만 포기는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관심분야인 부동산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애드고시, 블로그 운영 관련 책, 이웃 포스팅, 동영상도 참고하였는데 공통점은 1일 1포스팅에 대한 언급이 많았고요. 잘 못지켰지만 그렇게 해야지 하는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히 쓰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 분야로 큰 주제를 정해서 하라는 말도 있는데 그건 예전 말 같구요. 다른 분들 보면 푸드전문블로그 같은데 부동산글도 쓰고 일상적인 글도 올리고 조금 들쭉 날쭉 해도 광고가 곧 붙었어요. 저와 비슷하게 했으나 더 빨리 승인을 받았더라고요. 그 분도 거의 매일 피드에 글이 올라온 거 보니 열심히 매일 글을 올렸던 것이 일관된 주제보다 더 주요했던 걸로 보입니다.
그다음 중요한 것은 키워드 입니다.
일단 구글AI가 제 글을 잘 검색해 주어야 조회수가 올라가잖아요. 낚시하듯 잘 걸리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중요하다는 것도 공감하는 데요. 제목에서 일차적으로 걸리고, 그 다음 본문 내용이 중요하고, 태그는 생각보다 잘 안 걸리더라고요.
제목, 본문에 키워드가 잘 잡히도록 네이버, 다음 사이트나 블랙키위같은 키워드분석사이트에서 내가 잡은 주제어를 검색해서 연관어, 유의어를 찾아 메모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1세대'라는 단어는 제가 공부할 때는 거의 '세대' 라는 단어를 사용했었는데 키워드검색과정에서 해보니 '세대'보다 '가구'란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제목을 수정한 적도 있고요. 숫자도 한글음으로 '일'이라고 검색을 많이 할 것 같아서 1가구 1주택라고 본문에 쓰기도 하고 '일가구 일주택' 도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글이 잘 안써질 때는 이런 검색과정을 통해 다시 주제를 잡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글자 수 1000자 이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네이버 글자수세기' 화면을 즐겨찾기 해놓고 이용해서 글자 수를 체크했습니다. 나중에는 어느정도 쓰면 감이 생겨서 그냥 올리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는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는 것을 안좋아한다는 말을 까페서 듣고서 인용글로 네이버지식백과 갖다붙일 때 글 속에 링크되는 단어들이 있어 주의하였습니다.
이렇게 글쓰기를 어느 정도 해놓고 다듬는 과정에서 본문에 키워드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것도 AI가 보기엔 그냥 갖다붙인 글로 생각하거나 광고글로 인식할 수 있다고 해서 되도록 주제어는 5개 이하 정도로만 되게 하려고 ctrl+f 로 확인하여 다른 단어들로 대체하고 발행하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고시 합격 팁 다들 아는 내용이지만 기본이 되는 것은
꾸준히 쓰기와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한 스무개 정도 글이 쌓였을 때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는데요.
애드센스 관심가져줘서 고마우나 합격조건에 맞지 않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떨어지는 거에 크게 상처입지 않고 곧장 신청을 다시 넣었습니다.
심사기간이 보통 일주일~ 2주 정도 된다고 하네요. 예약글 몇 개씩 걸어놨더니 일주일 만에 합격결과를 받았다는 분도 있어서 2차로 다시 신청하고 나서 예약글도 걸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심사기간 2주가 지나도 결과 이메일이 안 오더라고요. 연휴가 껴서 그런가~ 신청자가 많아서 늦어지는 건가했지만, 떨어졌다 합격했다 이런 저런 말이 없으니 슬슬 의욕도 꺽이기 시작했어요. 2월 4일에 2차 신청을 했었는데 3월 2일에 결과를 받았으니 거의 한 달만에 온 거네요.
이번 결과 이메일은 열어보니 한 흑인여자분이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축하합니다' 문구가 반갑게 보였습니다.
합격소식을 접하고서 다시 씩씩하게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글 하나 쓰면서 하나씩 배워간다는 생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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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토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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