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누구라도 한번쯤 고민하는 인생 마지막 집은? EBS 건축탐구-집 11월 2일 화밤 11시 05분 전남 화순 30년 정원 남편을 위한 집 vs. 아내를 위한 집 경북 경산 전원주택 39번째집

by 복플래너 2021. 11. 2.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건축탐구집 보도자료를 옮겨봅니다. 그사이 본방시간이 달라졌어요.

 

- 평생을 함께한 배우자에게 선물한 남편을 위한 집 VS 아내를 위한 집

- 누구라도 한번쯤 고민하는 인생 마지막 집은? 

 


- 54년 만에 남편의 고향으로! 수상한 돌과 콘크리트의 정체는?
<남편을 위한 집>의 박병철, 이분 부부 전남 화순 귀촌


- 안 가본 곳이 없다! 38번의 이사 마지막 39번째 집! <아내를 위한 집>의 김수희, 오경 부부 경북 경산 전원주택

54년 만에 남편의 고향으로! 수상한 돌과 콘크리트의 정체는? 전남 화순 귀촌집
안 가본 곳이 없다! 38번의 이사 마지막 39번째 집! 경북 경산 전원주택

EBS 건축탐구 집 <인생 마지막 집> 편에서는 건축가 임형남, 김창균 소장과 함께 평생을 함께한 배우자를 위해 인생 마지막 집을 선물했다는 사람들을 찾아가 집의 의미를 탐구해본다.

*방송일시 : 2021년 11월 2일 (화) 밤 11시 5분, EBS1
2021년 11월 3일 (수) 밤 9시 EBS 2TV

[ebs 1TV] 토 오후 5시(건축탐구집 재방송) 
넷플릭스 건축탐구집

5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지은 남편의 집

전라남도 화순의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지키고 있는 작은 마을. 350년이 넘은 함양 박 씨 집성촌이자 고즈넉한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박병철, 이분 부부가 살고 있다. 한옥을 닮은 이 콘크리트 주택은 자연에 순응하고 마을 전체에 융화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 했다는데. 하지만 보면 볼수록 수상해도 너무 수상하다는 이 집. 옛 돌담은 물론, 집을 관통한 알 수 없는 콘크리트 벽과 집 안에 하나씩 쌓아올린 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남편의 맞춤집을 만들기는 했지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란 남편 박병철 씨와 평생 도시에서만 살아왔던 아내 이분 씨의 고군분투 시골 살이 적응기. 고향을 그리워하던 남편의 평생소원을 위해 남편에게 집을 선물했지만 아내보다 집을 더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이분 씨는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다는데...

 35년 경력의 조경가 박병철 씨와 플로리스트 이분 씨 부부가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7년 동안 설계했다는 취향 가득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집을 탐구해본다.



아내의 소망을 이뤄주고 싶은 남편의 마음이 담긴 39번째 집 

 경상북도 경산의 한 전원주택 단지에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집. 경찰이었던 남편의 직업 때문에 38번의 이사를 하며 살아왔던 김수희, 오경 부부가 살고 있다. 마치 집 전체를 열어둔 것만 같은 이 콘크리트 주택은 손님 초대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열린 집으로 설계했다는데. 디귿 자의 1층과 기역 자의 2층이 만나 하나로도 둘로도, 합칠 수도 나눌 수도 있다는 39번째 집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아내 오경 씨만 출입할 수 있다는 30년 정원의 정체는?


“모든 게 아내 덕분입니다. 그래서 아내를 위한 집입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 어느 덧 이삿짐의 달인이 되었다는 아내 오경 씨는 인생의 마지막 집은 자신이 직접 짓고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다는데. 38번의 이사 끝에 남편 김수희 씨는 그런 아내의 의견에 100% 따라 집을 선물했다.

 지난 35년 간 전국 각지로 38번의 이사를 한 김수희 씨가 묵묵히 따라준 아내 오경 씨를 위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선물한 인생의 마지막 39번째 집을 탐구해본다. 


EBS 건축탐구-집 <인생 마지막 집> 남편을 위한 집과 아내를 위한 집을 소개한다. 

ebs 보도자료입니다. 이사를 자주 다녀서 남일같지 않습니다만~ 집을 직접 지으시다니 넘 멋지네요. 집을 지으면 십년 늙는다는 말도 있는데 그 반대이신 듯 합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집을 상상해보는 시간도 될 거 같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