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봐도 동화책에 나오는 집인 것 같아요. 집 안으로 나무가 자라는 집이라니 꼭 챙겨보고 싶네요.
ebs 건축탐구-집
나무가 자라는 집

집 밖인가? 집 안인가? 집 속으로 적극적으로 진입한 돌과 나무
특별한 자연관이 돋보이는 세상에 하나뿐인 집
건축과 조경이 합쳐진 트리하우스

EBS 건축탐구 <나무가 자라는 집> 편에서는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부부와 함께 자연과 아름답게 공존하는 집을 찾아간다.

EBS1 TV 본방송 8월 3일(화) 밤 10시 45분
ebs2TV 본방송 8월 4일(수) 밤 9시
* EBS 건축탐구집 재방송
[EBS1TV] 토 오후 5시 / 금 오후 12시 10분
건축탐구집 넷플릭스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집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야산. 이곳에 정지인 씨와 딸 정솔희 씨가 살고 있다. 이 산은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채석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심하게 훼손되었던 산을 복원하기 위해 집을 짓고 나무를 심은 지인 씨. 그는 자연물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여 집을 지어야 한다는 뚜렷한 가치관을 따르고 있다. 독특한 자연관이 그대로 드러난 세 건축물을 살펴본다.


아내와 세 자녀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가족들이 함께 살았던 본채인 ‘느티나무집’. 집을 설계할 때 세 아이에게 공모를 받았고 첫째 솔희 씨가 당선되어 동화 같은 집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어린 딸의 감수성과 지인 씨의 자연관이 만난 공간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미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큰 딸 정솔희 씨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별채에서 생활하고 있다. 나무 사이에 사려진 별채는 솔희 씨가 새로운 꿈을 꾸는 공간이다. 그리고 소박하고 단정한 설계와 눈까지 시원해지는 풍경을 자랑하는 나무 위의 집인 ‘톰 소여 집’까지!

무려 3채의 건축물을 살펴보는 이번 방송은 눈을 즐겁게 한다. 이곳을 방문한 노은주, 임형남 소장은 자연을 존중하는 집을 보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노은주 소장은 땅의 꿈과 사람의 꿈이 만난 진정한 꿈의 집이라고 평했다. 과연 집은 어떤 모습일까?

EBS 건축탐구-집 <나무가 자라는 집> 편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연을 집으로 들인 사람들을 만나보자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EBS에서 가져왔습니다. 판타지와 모험책에 나올만한 나무집인 듯해요. 어린시절 다락방에 올라가 놀던 감성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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